안녕하세요애아빠와 저는 각자 애아빠 37살, 저 23살로 혼전임신을 한 상태이며혼인준비를 하던 중 극심한 성격차이와 갈등으로 인해 갈라서자는 말이 나오는 상태입니다.애아빠는 현재 자영업자이며 월수입은 아이를 양육할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정도로 알고있구요 사업자대출이 4억가량 있다고 들었습니다.저는 모아논 돈도 없고 경제력이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애아빠를 만나기 전에는 5년정도 요식업에 종사했으며애아빠를 만난 뒤부터는 애아빠 영업장에서 2년동안 일을 해서, 업무강도가 높았던 만큼 경력으로 칠 수는 있겠다만 임신 이후로부터는 월급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 당장에 수입원은 없는 상태입니다.양육권을 나누게 된다면 반드시 제가 가져오고 싶은데요.애아빠쪽은 부양육자가 되어줄 사람도 없고(할머니 있으나 연세 많이 드셔서 현실적으로 돈주고 사람 고용하지 않으면 어려울듯함) 본인이 아이를 본다기에는 애아빠가 자영업자라서 일을 포기해야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저는 친정엄마가 부양육자로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구요아이를 케어할 시간적여유가 있느냐에서는 애아빠는 매우 불리하고 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불리합니다생활비나 금전적인 부분은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한 증거가 있습니다. 조리원이나 생활비 양육비 등의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고 한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데려올 수 있다면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으려고 합니다.모아놓은 돈이없어서 문제인데 이게 양육권 분쟁에서 큰 요소가 될까요? 저는 요식업계에서 가게 관리나 매니지먼트 쪽으로 학생때부터 6년정도 종사했어서아이가 좀 크고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그쪽으로는 취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부양육자인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고 근무할 수도 있구요. 부양육자인 친정엄마또한 일을 하고 계셔서 적당한 도움은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임신사실을 알기 전인 연애시절다른 이성과 바람을 피운 전적과 폭력 2번 가한 전적이 있고 증거 또한 있는데 이는 혼인관계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기에 아무런 효력이 없겠죠?현실적으로 남편에게 양육권을 뺏길 가능성이 높을까요?제가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