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초짜인데요 질문 몇 가지 드립니다1. 캐스팅을 할때 아직 기술이 부족하여 잘 날리지 못해서 10g짜리 싱커를 달고 캐스팅을 하는데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아도 상관이 없는걸까요?2. 스피너베이트도 사용해볼려고 하는데 캐스팅하고 나서 감을때 다른 웜들처럼 감으면 되는건가요? 잘못하면 물속에서 빙빙 돈다고 들었습니다3. 물 속 바닥이 돌 바닥인 경우에는 어떤 미끼를 써야 밑걸림이 없는지 궁금합니다4. 유튜브에서 웜 끼우는 법을 배워서 따라해봤는데 잘 끼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바늘 끝부분이 웜에 파묻혀 있는데 잘 낚을수 있을까요??감사합니다

생 초짜인데요 질문 몇 가지 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생 초짜인 시절이 있기 마련이죠.

1. 캐스팅을 할때 아직 기술이 부족하여 잘 날리지 못해서 10g짜리 싱커를 달고 캐스팅을 하는데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아도 상관이 없는걸까요?

>싱커를 사용하는 것은 바닥권으로 가라앉혀서 운용하기 위함이죠.

사진상의 웜(호그계열)은 중층 스위밍보다는 사실 바닥권에 운용하는게 적합합니다.

싱커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

텍사스리그, 프리리그, 스플릿리그, 캐롤라이나리그..등등으로 분류됩니다.

바닥에 가라앉혀서 천천히 드래깅 해 보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스피너베이트도 사용해볼려고 하는데 캐스팅하고 나서 감을때 다른 웜들처럼 감으면 되는건가요? 잘못하면 물속에서 빙빙 돈다고 들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를 던져서 감아보면... 블레이드가 잘 돌고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의 진동이 부르르르...하는 느낌이 전달되어 옵니다.

만약에 안돌고 있으면 (물속에서 빙빙돌면) 그 또한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느낌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스피너베이트를 캐스팅하고 자신이 운용하려는 수심대에 도착할때까지 기다리고

(속으로 하나둘셋넷..이런식으로 카운팅합니다)

살짝 한번 로드끝을 들어준 후, 릴링을 시작하면 블레이드 진동이 느껴지고

진동의 세기로 빠르기를 감안해서 릴링을 시작합니다.

웜을 운용하는 것하고는 템포가 다르죠. (감아보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정하게 릴링을 하거나, 혹은 오다가 쉬다가 하거나, 속도를 바꾸거나

모두 다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참고할 것은 스피너베이트는 빨리 감을수록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는게 더 윺리하므로, 속도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3. 물 속 바닥이 돌 바닥인 경우에는 어떤 미끼를 써야 밑걸림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미끼를 가려쓰는게 아니고 채비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운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돌바닥 지형이 흙바닥보다는 오히려 배스들이 좋아하는 포인트이므로

배스낚시에서 돌바닥이 없는 포인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돌의 종류, 돌의 걸림 등을 참고하긴 하지만...

사실 돌바닥은 낚시하는데 크게 신경쓰지않고 낚시합니다.

오히려 잡목지대, 나무가지 있는 곳, 낚시줄 엉켜있는 곳, 폐그물있는 곳...

이런 곳이 채비를 잡아먹는 지옥같은 곳이죠.

4. 유튜브에서 웜 끼우는 법을 배워서 따라해봤는데 잘 끼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바늘 끝부분이 웜에 파묻혀 있는데 잘 낚을수 있을까요??

>괜찮아 보입니다.

바늘끝부분은 걸림 방지를 위해서 웜에 살짝 박히게 셋팅하는게 정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억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