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인 여학생입니다.여중 다녔다가 이번에 집이랑 좀 떨어진 남녀공학에 붙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다처음보는 친구들이여서 제가 먼저 다가가 간식도 주며 서서히 친해지고 남자애들이 반분위기를 잘풀어줘 저희 반은 대체로 화목했습니다.얼마전 수련회 갔다올때도요. 저희반 여자애들은 급식을 같이 먹습니다. 그중에서 털털하고 인기많아서 다들 친해지고 싶어하는 여자애가 있어서 같은반 여자애들은 그친구 주변에 많이 붙어있습니다. 때문에 급식자리가 없을때 같이밥먹는 여자애들은 그친구쪽에 붙어먹고 저랑 몇명은 따로앉아먹습니다. 얼마전에 또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인기쟁이친구테이블에 사람이 거의 꽉 차서 같은 테이블에 앉을수도 있었는데 굳이 식판을 들고 저희 앞에서 어정쩡한 미소를 지으며 인기쟁이친구쪽으로 이동해서 밥을 먹은겁니다. 제가 있는곳이 3(명)이고 인기쟁이친구가 있는 곳이 (5명) 입니다.아무래도 서운한데 전에 5에 있는 몇명친구들이 제말을 몇번 무시한적도 있어 밥먹으면서 같은테이블 나머지 2명에게 너무서운하다고 짜증이 난다고 하소연 하며 먼저 급식실을 떠난후 쉬는시간에 3명끼리 얘기하다 앞에 5명친구들이 소리를 질러 그중한명에게 시끄러운거 같은데?라고 했습니다. 들은친구가 5명무리애들한테 얘기를 하여 저를 따로 불러 팩트체크를 해서 저는 뒤늦게 너무 예민하게 군거같아 울며 미안하다고 하였고 그5명친구들은 안아주면서 그럴수있다고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사이가 좀 서먹해진거 같아 제가 애들을 불러모아 앞서말한 급식문제애 대해 얘기를 하는데 5명친구들의 표정이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5명무리 친구중에 반장 부반장 다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얼렁뚱땅 얘기하다가 너희생각은 어때?라고 물어보자마자 쌤이 들어오셨는데 그친구들은 들은체도 안하더니 자기자리로 홀랑들어갔습니다. 당황스러웠고 그친구들과 풀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지만 더 망쳐놓은것 같아 수업을 제대로 못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포함 3명무리끼리 얘기를 하는데 그중한명이 자기 친구가 5명중에 1명빼고 4명이서 화장실에서 저의 뒷담을 깠다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엄청 신명나게 깠다고 이렇게 까도되냐 싶을정도로 깠다고 합니다. 제가 앞사말한 급식얘기도 포함시켜말이죠. 또 들어보니 그 4명은 중학교때도 남까기를 좋아해서 몇명은 그녀들을 싫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4명중에서 반장,인기녀 외 2명이있었고 다 제가 엄청 좋아했던 친구들입니다 특히 반장과 인기녀는 그럴줄 상상도 못했는데 엄청 악질이라고 말해서 정신이 혼미합니다. 저희 3명을 빼고 뒷얘기를 하교할때까지 했습니다. 자기들끼리 속닥속닥거리는데 제가 쳐다보니까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구네요. 잘못했어도 제가 잘못한거지 저랑 같이 다니는 나머지 2명도 같이 까일까봐 무섭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5명중 2명은 게다가 같은 학원이라 그렇습니다. 전 얼마전에 학원을 왔고 그친구들은 중학교때부터 둘이서 다녀 엄청 친해서 더 눈치 보입니다. 도와주세요

친구들과 솔직하게 대화해서 상황을 해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